웅드위치 주식투자 재테크 :) 웅드위치 주식투자 재테크 :)
4월 주식 계좌 수익률, 미국 증시 전망 정리

4월 주식 계좌 수익률, 미국 증시 전망 정리

계좌 평가액: 1,358,947,355원 누적 수익: 1,101,624,478원 이번에는 조금 일찍 4월 수익을 정리해 보려 한다. 아직 4월이 완전히 끝난 건 아니지만, 다음 주부터 3주 정도 주말에 시간을 내기 어려울 것 같아서 미리 적어두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3월 글에서는 전쟁 이슈로 시장이 많이 흔들렸고, 방향을 예측하기보다는 구조를 유지하면서 대응하는 쪽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적었었다. 그 이후 시장은 생각보다 빠르게 다시 올라왔다. 지금 숫자만 보면 갑자기 평가액이 너무 많이 올라온 상태인데 조금 당황스러울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달은 단순히 수익이 많이 났다는 것보다는 올라오는 구간에서 어떻게 비중을 줄이고 다음 하락에 대비할지를 다시 생각하게 된 달에 더 가까웠던 것 같다. 4월 시장 분위기 4월 시장은 겉으로 보면 다시 강한 흐름이 이어진 한 달이었다. 미국 시장은 전쟁 충격을 빠르게 소화했고, 다시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나면서 지수도
TQQQ 매수 후 장기투자 후기(2026년 6년 차 투자 현황)

TQQQ 매수 후 장기투자 후기(2026년 6년 차 투자 현황)

2026년에도 SOXL에 이어 TQQQ도 누적 수익에 대한 글을 정리해 보려 한다, 어느새 SOXL과 TQQQ를 이용한 레버리지 투자를 포트폴리오에 활용한지 6년이 넘었다. TQQQ는 투자금 자체가 적기 때문에 SOXL 대비 수익금은 크진 않다. 2025년까지 썼던 TQQQ 후기도 매수·매도 내역이나 계좌별 기록을 같이 적다 보니, 나중에 다시 보면 조금 복잡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예전처럼 세부 내역을 하나씩 적기보다는, 직전 글에서 정리했던 누적 수익이 얼마였는지 먼저 보고, 그 이후 수익이 얼마나 더 붙었는지와 현재 잔고 정도만 간단하게 정리해 보려 한다. 매년 이렇게 한 번씩 정리해 두면 지금까지 얼마를 벌었는지 다시 보게 되고,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게 실제로 어느 정도 도움이 됐는지도 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 직전 글 기준 누적 수익 TQQQ 주가 장기투자 후기(2025년 현황) TQQQ ETF 개요 TQQQ(ProShares UltraPro QQQ)는
SOXL 매수 후 장기투자 매매 후기(2026년 6년 차 투자 현황)

SOXL 매수 후 장기투자 매매 후기(2026년 6년 차 투자 현황)

2026년에도 SOXL 누적 수익에 대한 글을 정리해 보려 한다, 어느새 SOXL과 TQQQ를 이용한 레버리지 투자를 포트폴리오에 활용한지 6년이 넘었다. 2025년까지 썼던 SOXL 후기는 매수·매도 내역이나 계좌 이동 내용까지 같이 적다 보니, 다시 봐도 글이 조금 복잡한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세부 내역을 길게 적기보다는, 직전 글에서 정리했던 누적 수익이 얼마였는지 먼저 보고, 그 이후 수익이 얼마나 더 붙었는지랑 현재 잔고 정도만 간단하게 정리해 보려 한다. 매년 이렇게 한 번씩 정리해 두면 지금까지 얼마를 벌었는지 다시 보게 되고,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또 얼마나 수익에 도움이 됐는지도 스스로 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 직전 글 기준 누적 수익 SOXL 주식 주가 장기투자 후기(2025년 현황), 변동성을 기회로 SOXL ETF 개요 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 Shares)은 NYSE 반도체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미래에셋에서 타사 합산신고 완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미래에셋에서 타사 합산신고 완료

올해도 어김없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납부시기가 다가왔다 작년까지만 해도 1000만 원 이하 수준이라 납부에 큰 무리가 없었는데 올해부터 양도소득금액 수준이 크게 올라갈 것 같다. 일단 올해 예상 세금을 확인해 보니 미래에셋 약 3,300만 원, 타 증권사 600만 원 정도로 총 4천만 원 가까이 나올 것 같다. 작년에 700만 원대 세금 낼 때도 약간 부담인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 이 금액을 어떻게 납부해야 할지 납부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다 세금 납부 계획 아직 직장인인 내 입장에서 4천만 원을 한 번에 내는 건 쉽지 않다. 수익이 났다고 해도 대부분 다시 시장 안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현금으로 들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시 납부보다는 분할 납부를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다. 신용대출이나 카드 할부를 같이 비교해 보는 중이고, 무이자나 부분 무이자 조건까지 고려해서 부담이 가장 적은 쪽으로 선택할 생각이다. 한 가지는 확실하게 정해놓고 있는데, 세금 때문에
3월 주식 계좌 수익률, 미국 증시 정리

3월 주식 계좌 수익률, 미국 증시 정리

계좌 평가액: 954,627,659원 누적 수익: 697,304,935원 지난 2월은 따로 정리를 하지 못하고 넘어갔다. 평소 사용하던 더리치 어플 연동이 갑자기 끊기면서 한동안 기다렸는데, 정상화가 되지 않아서 도미노 어플로 옮겨서 다시 연동을 진행했다. 글쓰기 귀찮기도 하고, 어플이 비정상이라 핑계 대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한 달 스킵 하게 되었음. 2월 ~ 3월 시장 분위기 2월과 3월 시장은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특히 3월 들어 이란과 미국 간 충돌이 현실화되면서 시장 전체에 한 번 충격이 들어오는 구간이 있었다. 전쟁 이슈 자체로도 변동성이 커졌지만, 이미 상승이 일부 섹터에 집중돼 있던 상황이라 체감 난이도는 더 높게 느껴졌다. 이후에도 긴장감이 쉽게 꺾이지 않았고, 추가 군사 행동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시장이 다시 한번 민감하게 반응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하는 발언들이 뉴스를 지켜보는 입장에서 굉장히 피로감을 일으켰다. 다만 이번 구
트럼프는 뭔 생각일까.. 그리고 금리 인하가 더 합리적인 거 아닌가?

트럼프는 뭔 생각일까.. 그리고 금리 인하가 더 합리적인 거 아닌가?

금리 인하 시나리오도 가능한 거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지금 상황만 보면 연준의 금리 인하 쪽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유는 이번 충격의 성격 때문이다. 공급 쇼크는 수요 쇼크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경기가 과열돼서 물가가 오르는 상황이라면 금리 인상이 딱 맞는 처방이지만, 공급이 막혀서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는 금리를 올려봤자 유가가 내려가거나 공급이 회복되는 게 아니다. 오히려 이미 약해진 성장에 추가로 부담만 얹는 결과가 된다. 성장 쪽도 확실히 예전보다 둔해졌고, 소비도 완전히 꺾이지는 않았지만 강하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구간에 들어온 것 같다. 기업 실적 가이던스도 조금씩 보수적으로 바뀌고 있고, 고금리 부담 이야기도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바로 침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최소한 긴축을 더 해야 할 상황처럼 보이지는 않는다는 느낌이 있다. 전쟁 → 유가상승 → 물가 반등 → 금리 인상 가능성 이런 흐름이 자동으로 이어지는 걸 보면, 시장이 조금 과하게 반
스태그플레이션 걱정, 금리 인상 인하? 방향이 헷갈리는 이유

스태그플레이션 걱정, 금리 인상 인하? 방향이 헷갈리는 이유

유럽의 스태그플레이션 걱정? 요즘 기사들을 보다 보면 유럽 쪽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고, 반대로 미국 연준 쪽에서는 아직 그 정도 상황은 아니라는 톤을 유지하는 모습이 보인다. 같은 전쟁, 같은 유가상승을 겪고 있는데 왜 중앙은행의 뉘앙스가 다를까? 먼저 데이터만 놓고 보면, 유럽이 지금 물가가 더 높은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 물가 지표만 보면 오히려 미국 쪽이 근원 기준으로는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근원 CPI 2월 기준 2.5%, 유로존 근원 물가 2.4%) 다만 차이가 나는 부분은 성장이다. 유로존은 ECB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9%로 낮춰 잡은 상태고, 전망도 크게 올라가지 않는다. 반면 미국은 둔화 신호가 나오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소비와 투자 흐름이 완전히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미국 vs 유로존 GDP 성장률 비교] 여기에 에너지 구조 차이도 꽤 크게 작용한다. 유럽은 여전히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ESG 약속과 AI 데이터센터 사이에서 드러나는 현실 비용

ESG 약속과 AI 데이터센터 사이에서 드러나는 현실 비용

ESG 보고서가 말하는 전력 이야기 기업들의 ESG 보고서를 보다 보면, 전력에 대한 이야기는 대부분 비슷한 방향을 가리킨다.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효율 개선, 장기적인 탄소 감축 목표. 수치도 정리돼 있고, 계획 역시 단계적으로 잘 배열돼 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보고서에서는 전력 사용 증가 자체를 문제로 다루기보다는, 그 증가를 어떤 방식으로 상쇄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REC, PPA, 오프셋, 장기 계약 같은 단어들이 자연스럽게 등장하고, 전체 톤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보고서만 놓고 보면, 전력은 충분히 관리 가능한 변수처럼 보인다. 늘어나는 수요는 있지만, 기술과 제도로 흡수할 수 있다는 전제다. 이 단계에서는 아직 현실적인 마찰음이 크게 들리지 않는다. AI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전력의 성격 하지만 AI 데이터센터 쪽으로 시선을 옮기면, 전력의 성격이 조금 달라진다. 여기서 중요한 건 얼마나 친환경적인가 보다, 얼마나 안정적으로, 끊김 없이 공급할 수
AI는 기술이 아니라 자원 문제로 돌아오고 있다

AI는 기술이 아니라 자원 문제로 돌아오고 있다

요즘 AI 이야기를 보다 보면, 기술 경쟁보다는 운영 조건에 대한 언급이 더 자주 눈에 들어온다. 모델 성능이나 알고리즘 이야기보다, 전력과 인프라, 그리고 유지 비용 같은 현실적인 요소들이 앞에 놓이기 시작했다는 느낌이다. AI가 얼마나 빠르게 발전하느냐보다, 그 속도를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질문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해외 리포트나 에너지 관련 자료들을 보다 보면, AI 이야기가 전력 수급과 함께 묶여 나오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AI는 디지털 산업이지만, 그 기반은 생각보다 훨씬 물리적인 쪽에 가깝다는 인상이 강해진다. 친환경 투자 대비 효율은? 미국 전력 설비와 발전 구조를 보면 이런 흐름이 더 또렷하게 드러난다. 태양광과 풍력 설비는 꾸준히 늘고 있고, 숫자만 놓고 보면 에너지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인다. 다만 실제 발전량 기준으로 보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미국 전력 설비·발전원 변화] 이 차트는 전력 수요의 성격을 직접 보여주지는 않지만
26년 1월 주식 계좌 수익률, 미국 증시 시황 정리

26년 1월 주식 계좌 수익률, 미국 증시 시황 정리

계좌 평가액: 1,003,511,202원 누적 수익: 746,188,478원 1월은 마지막 주 계좌 평가액이 다시 한번 고점을 살짝 넘어선 상태다. 연말과 연초 사이 큰 변동 없이 흐름이 이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달 역시 무리하지 않고 잘 지나온 편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이번 달은 수익률 자체보다도, 그동안 만들어 둔 포트폴리오 구조가 실제 시장 흐름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확인한 달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1월 시장 분위기 정리 미국 시장은 꽤 오랫동안 강한 흐름을 이어온 시장 중 하나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체감상 상승보다는 횡보에 가까운 구간에 들어와 있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S&P 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긴 했지만, 한국 시장이나 일부 이머징 마켓과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는 언더퍼폼하고 있는 흐름이다. 미국 주식 비중이 높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솔직히 조금 아쉬울 수밖에 없는 구간이라고 본다. 연말과 연초 사이 변동성이 크지 않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수
BULZ 구성 종목 업데이트 정리 - 오라클 in, 스트래티지 out

BULZ 구성 종목 업데이트 정리 - 오라클 in, 스트래티지 out

이번에 BULZ 구성을 다시 살펴보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변화는 오라클이 새로 들어오고 스트래티지가 빠졌다는 점이었다. 구성 자체는 여전히 AI와 빅테크 중심이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지수가 바라보는 방향이 조금 더 분명해진 느낌이다. 이번 교체는 단순히 종목 하나를 바꿨다기보다는, AI 사이클을 해석하는 시선이 한 단계 이동했다는 쪽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오라클 편입에 대한 생각 오라클 편입은 구조적으로는 충분히 이해가 간다. 시장은 GPU 자체보다는 데이터센터를 실제로 운영하고 클라우드 계약으로 수익을 만들어내는 쪽까지 AI 인프라로 묶어서 보고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오라클은 분명히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수요 흐름 위에 있는 기업이다. 다만 주가 흐름은 솔직히 부담스럽다. 최근 오라클 주가는 시장 전반 대비 부진한 편이고, 고점 대비 하락 폭도 상당하다. AI 관련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지만, 그 비용이 실적으로 얼마나 빠르게 연결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계약
유럽 미국 갈등, 정치보단 약해지는 달러 이슈

유럽 미국 갈등, 정치보단 약해지는 달러 이슈

요즘 유럽과 미국 사이에서 나오는 뉴스들을 보면, 겉으로는 정치적 긴장처럼 보이는 장면들이 이어지고 있다. 발언 수위가 오르내리고, 무역이나 정책을 둘러싼 압박 이야기도 종종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이 이슈를 정치 뉴스로 받아들이는 시선도 자연스럽게 많다. 다만 최근 해외 시장 관련 리포트들을 조금 더 들여다보면, 이 흐름을 다르게 해석하는 의견도 함께 보인다. 정치적 갈등 자체보다, 이 갈등이 자산 가격에 어떤 방식으로 반영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시각이다. 특히 달러와 미국 자산에 붙어 있던 프리미엄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로 보는 해석이 가끔 등장한다. 자금 흐름은 정치보다 먼저 반응한다는 시선 요즘 글로벌 자금 흐름을 다룬 리포트들에서는 비슷한 문장이 반복된다. 정책 결과가 확정되기 전이라도, 자금은 이미 불확실성의 방향에 반응하기 시작한다는 이야기다. 유럽-미국 갈등 역시 그런 관점에서 다시 보게 된다. 당장 유럽 자금이 미국 자산을 대규모로 정리할 것처럼 보이는 구간은 아니
조용한 시장 속 레버리지 잔액 역대급으로 쌓이는 중

조용한 시장 속 레버리지 잔액 역대급으로 쌓이는 중

요즘 미국 시장을 보면 겉으로는 꽤 차분한 흐름이다. 지수는 큰 흔들림 없이 움직이고 있고, 변동성을 자극할 만한 뉴스도 많지 않다. 그래서인지 전반적인 분위기도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인상을 준다. 이런 환경에서는 자연스럽게 안도감이 커진다. 시장이 큰 문제 없이 지나가고 있다는 해석도 종종 보인다. 다만 최근 해외 리포트들을 조금 더 들여다보면, 이와는 다른 시각도 함께 제시되고 있다. 신용 스프레드가 말해주는 시장의 태도 최근 하이일드 신용 스프레드를 보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과거와 비교해도 위험 프리미엄이 크게 붙어 있는 구간은 아니다. 표면적으로는 기업 신용 위험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 시장의 태도가 드러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 지점을 다르게 해석한다. 스프레드가 낮다는 것은 위험이 사라졌다는 뜻이 아니라, 위험이 가격에 느슨하게 반영되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 특히 변동성까지 함께 낮은 환경에서는, 위험에 대한 경계가 구조적으로 약해지기 쉽다는
요즘 금과 은이 강해진 이유, 가격보다 먼저 봐야 할 것

요즘 금과 은이 강해진 이유, 가격보다 먼저 봐야 할 것

최근 금과 은 가격이 동시에 강하게 움직이고 있다. 단기적으로 보면 상승 속도도 빠르고 변동성도 크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과열이라는 단어가 따라붙지만, 차트를 조금만 길게 놓고 보면 단순한 단기 이슈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느낌도 함께 든다. 금 가격이 말해주는 흐름 금 가격부터 보면 최근 1년 동안 고점과 저점을 모두 높여가며 비교적 안정적인 우상향 흐름을 이어왔다. 중간중간 조정은 있었지만 추세 자체가 꺾이는 구간은 많지 않았다. 최근에는 이전 고점을 넘어서는 움직임도 나타나면서, 가격 레벨 자체가 한 단계 위로 올라온 모습이다. 이런 흐름은 뉴스 하나에 반응해 튀는 가격보다는, 환경 변화가 누적되면서 만들어지는 패턴에 가깝다. 시장 참여자들이 금을 단기 피난처라기보다는, 현재 환경에서 비교적 편한 자산으로 보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금 가격 1년 추이] 은 가격이 보여주는 더 민감한 반응 은 가격은 금보다 훨씬 빠르고 강하게 움직였다. 같은 기간을 놓고 보면 상승 기울기 자체가
시장이 기대되는 이유, 금리보다는 유동성

시장이 기대되는 이유, 금리보다는 유동성

요즘 시장을 볼 때, 금리보다 먼저 봐야 할 것 최근 시장을 보다 보면, 연준의 다음 한두 번 회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를 두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지금 이 환경이 얼마나 더 유지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시선이 조금씩 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단기적으로 보면 방향은 비교적 명확하다. 적어도 당장의 회의에서 연준이 급하게 정책 기조를 바꿀 가능성은 크지 않다.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만 봐도, 연준이 서두르기보다는 시간을 선택하고 있다는 해석이 자연스럽다. [FeDWatch-금리 결정 확률] 다만 이 지점에서 하나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 동결이라는 선택이 곧 안정이나 안심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금리는 멈춰 있지만, 그 부담이 사라진 상태는 아니다. 시장은 여전히 이 수준을 얼마나 오래 견딜 수 있느냐를 계산하고 있는 단계에 가깝다. 금리는 멈췄지만, 환경은 그대로일까 금리 수준 자체만 보면 여전히 부담스러운 구간이다. 과거와 비교해도 낮다고 말하
12월 주식 계좌 수익률, 미국 증시 정리

12월 주식 계좌 수익률, 미국 증시 정리

12월 시장 흐름과 계좌 정리 계좌 평가액: 927,198,029원 / 누적 수익: 669,875,305원 12월 시장은 전반적으로 크게 나쁘진 않았다. 큰 이벤트가 터졌다기보다는, 그동안 쌓여 있던 불확실성이 하나씩 정리되면서 흐름이 조금씩 안정되는 느낌에 가까웠다. 미국 쪽에서는 금리 관련 부담이 더 커지지 않았고, AI 이후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던 섹터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 메모리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주 같은 전통 반도체 섹터가 있었다. 내 포트폴리오에도 반도체 종목들이 일정 비중 들어가 있다 보니, 최근 반도체 강세 흐름이 계좌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새로 공격적으로 비중을 늘렸다기보다는, 기존에 가져가던 포지션이 시장 흐름을 따라 자연스럽게 올라온 느낌이다. 한국 시장 자체도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높은 구조라 그런지, 국내 쪽도 체감상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전체 평가액은 중간에 아이 계좌로 증여한 금액이 빠지면서 횡보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부분을 제
IRP, 연금저축펀드 ETF 투자 후기: 연말정산 세액공제에 투자 수익까지

IRP, 연금저축펀드 ETF 투자 후기: 연말정산 세액공제에 투자 수익까지

연금저축· IRP 계좌 근황 (2025 업데이트) 정말 오랜만에 연금계좌 관련 글 업데이트(대략 1년이 넘은 것 같다) 연금 계좌는 평소에 크게 신경 쓰진 않는데, 가끔 계좌를 열어보면 찍혀있는 수익 덕분에 은근 든든함이 느껴진다. 장기 계좌라 당장 쓸 수 있는 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불편한 점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해지한다고 큰 페널티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필요하면 펀드 교체 후 담보대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연금을 계속 납입하는 데 부담이 거의 없다. 그리고 사실 연금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 명료하다. 연말정산에서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때문이다. 연금저축 600만 원, IRP 300만 원까지 합치면 연간 최대 900만 원을 세액공제 혜택으로 가져갈 수 있고, 이 구조는 일반 투자 계좌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의 혜택이다. 말 그대로 16.5% 혹은 13.2% 확정 이익 구조라서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 이유가 거의 없다. 그래서 나는 매년 정해진 한도만큼은 그
ISA 계좌 단점? 그냥 비과세 활용법만 아시면 됩니다(중개형 isa 계좌 투자 후기)

ISA 계좌 단점? 그냥 비과세 활용법만 아시면 됩니다(중개형 isa 계좌 투자 후기)

ISA 계좌 현황 [오랜만에 isa 투자 후기 업데이트] 연초에 해외 주식 배당 이중과세 논란 이후 ISA 계좌 내 종목을 배당 없는 AI 관련 ETF 종목으로 교체를 진행했었다. 타이밍이 안 좋아서 4월 시장이 크게 흔들릴 때 들어가는 바람에 잠깐 납입금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그래도 방향성을 믿고 그대로 가져가면서 버텼고, 7월 기준으로는 평가액이 약 6,600만 원으로 회복하면서 다시 플러스 전환됐다. 지금은 더 상황이 더 좋아졌다. 납입 기준은 2025년 누적으로 6천만 원 납입했는데, 현재 평가액은 8,284만 원, 2,284만 원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에는 평가손이 1,396만 원으로 찍혀 있지만, 중간에 배당도 받고, 종목 교체 등으로 실제 수익보다 적게 찍혀있다. 계좌 구성 자체도 내가 생각했던 방향과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 처음부터 AI 인프라로 가려면 전력이 핵심이고, 그 위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결국 효율을 좌우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
BULZ 구성 종목 변화 정리 – 최근 리밸런싱 흐름에 관한 관찰

BULZ 구성 종목 변화 정리 – 최근 리밸런싱 흐름에 관한 관찰

이번에 BULZ의 2024~2025년 리밸런싱을 다시 정리하면서 느낀 점은, 이 지수가 이름과 달리 정체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참고로 FNGU는 종목이 10개이기도 하고, 리밸런싱이 BULZ보다는 훨씬 덜 된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지난 2년간의 구성 변화를 따라가 보면, AI ·데이터·광고·크립토 쪽으로 무게가 지속적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꽤 뚜렷하다. 단순히 메가캡 기술주를 담는 지수라기보다는, AI 중심의 새로운 성장축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구성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2024년 말 – AI 플랫폼으로 구조적 이동이 시작된 시기 2024년 12월에 팔란티어가 지수에 들어왔다. 이 편입은 꽤 의미가 있었던 변화라고 본다. 데이터 기반 AI 수요가 본격적으로 시장 중심에 자리 잡는 과정에서 지수는 가장 먼저 이 흐름을 반영했다. PLTR은 단순한 SaaS가 아니라 정부·상업· AI 모델 운영까지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플랫폼이기 때문에, 지수의 방향성이 처
11월 계좌 수익률 정리: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 방어

11월 계좌 수익률 정리: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 방어

계좌 평가액: 926,812,989원 / 누적 수익: 659,500,265원 11월은 10월 말 9억 6천에서 보면 숫자상으로는 조금 내려온 셈이지만, 이번 달 시장 흐름을 생각하면 오히려 선방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이번 달은 단순한 수익률보다도 변동성 구간에서 어떻게 대응했는지가 더 의미 있었던 것 같다. 미리 계획해둔 전략대로 움직일 수 있었고, 그 덕분에 큰 흔들림 없이 한 달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11월 시장 분위기 11월은 예상보다 훨씬 요동이 심한 달이었다. 특히 월초부터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시작되면서 나스닥이 한때 -8% 가까이까지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금리 불확실성과 대형 기술주들의 높은 기대치가 맞물리면서 좋아도 뭔가 부족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레버리지를 일정 비중 들고 있던 입장에서는 솔직히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5% 이상 하락 구간에 대한 대응 전략을 미리 세워뒀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계획대로 움직일 수 있었다. 오히려 이런 변동성
ⓒ 2022 [웅드위치 주식투자 재테크 :)]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Keyzard